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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김신욱과 에두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6강전 선봉에 선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1일 일본 오사카의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대회 6강전에 선발 출전할 얼굴을 공개했다.
중앙 미드필더에 김보경과 이재성을 출전시킨 최 감독은 박원재와 김창수를 윙백으로 활용했다. 정 혁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됐지만 수비시 스리백을 지원하는 수비수로 변신한다.
최 감독은 최철순-신형민-임종으로 변형 스리백을 구성했다. 조성환과 김형일이 빠진 포백라인을 스리백으로 변경했다. 오른 정강이 수술을 위해 클럽월드컵에 불참한 권순태 대신 골문은 홍정남이 지킨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