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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것은 항상 최고의 약이다."
루이스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의 말이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앞선 5경기에서 승점 12점을 쌓은 바르셀로나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할 것이다. 현장에서 여러가지 것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방심은 없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기는 것은 항상 최고의 약이다.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시즌이 끝날 때 우승 타이틀을 놓고 싸울 수 있는 위치에 있기 위해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