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2016년 AFC 시상식 거부 방침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11-14 11:20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란이 아시아축구협회(AFC) 연례 시상식 거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타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이란은 AFC 연례 시상식에 보이콧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11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 발표된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단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이에 이란축구협회는 AFC 연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FC 시상식은 내달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37회 청룡영화상,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