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월드컵 예선서 스코틀랜드에 3대0 완승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11-12 09:10


잉글랜드 대표팀 웨인 루니가 1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리한 뒤 박수로 자축하고 있다.ⓒAFPBBNews = News1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12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F조 라이벌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3승1무, 승점 10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코틀랜드는 1승1무2패(승점 4)를 기록했다.

전반 24분 첫 골이 터졌다.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오른쪽 측면에 있던 카일 워커(토트넘)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가 머리로 마무리지었다. 후반 5분에는 대니 로즈(토트넘)가 애덤 랄라나(리버풀)의 크로스를 다시 헤딩골로 연결했다.

마지막 골도 헤딩골이었다, 후반 16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너킥을 게리 케이힐(첼시)이 마무리지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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