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홈경기서 유종의 미 기쁘다."
김인수 감독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주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승점 59점이 된 제주는 3위를 확정하며 6년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목표를 달성했다. 마지막 홈경기이기에 유종의 미 부탁했는데 이 또한 잘 이루어졌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것은 선수들에 감사한다. 잘 마무리도 해줬고, 조성환 수석코치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서귀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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