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강원FC를 2대1로 눌렀다. 1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선제골은 강원이 터뜨렸다, 후반 22분 한석종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대전의 반격은 소득없이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6분, 대역전극의 서막이 올랐다. 구스타보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1분뒤 박대훈의 슛이 골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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