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샤인' 손흥민이 또 한번 날았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스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스브러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4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은 2위로 점프했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9.8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대부분 6점대, 7점대 초반의 점수를 받았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이 얼마나 두드러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미들스브러를 포함해도 9점대는 아무도 없었고, 안토니오 바라간만이 8.0점으로 손흥민 다음 가는 점수를 받았을 뿐이다. 말그대로 군계일학의 활약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