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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이 메시 부상과 관련,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를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바우사 감독은 경기 중에 다쳐 3주정도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메시의 부상에 대해 "바르셀로나 구단 의료진의 진단을 못 믿겠다. 바르셀로나는 특정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 메시의 정확한 부상정도를 알고 싶다"며 "다음달 열릴 두 경기 출전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우리에게 관리를 잘해달라는 요청을 해오지만 정작 자기들은 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 메시를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시키는 건 분명 이상한 일"이라고 문제제기를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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