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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며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안양의 경기에서는 2대2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안양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터진 김대한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종료 직전 이랜드의 주민규가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한편 10일 펼쳐진 1위 안산과 2위 부천의 대결에서는 부천이 후반 41분 터진 루키안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1위 안산(승점 57점)을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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