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김동찬의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대전(승점 40, 득점 35)은 안양(득점 31)에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5위로 점프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대전은 전반 31분 김동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이어 후반 7분 김동찬이 또 한번 고양 골망을 흔들어 2-0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고양 인준연에게 실점을 했지만 역전은 없었다. 경기는 대전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날 경남은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먼저 웃은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30분 이관표의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1분 주민규에게 실점해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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