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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 대해 믿음이 있고 행복하다."
리버풀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는 20일(한국시각) 호주 축구 전문 채널 SBS의 더 월드 게임과의 인터뷰에서 "서포터스와 미디어의 비판을 수용한다"며 "하지만 내 자신에 대해 믿음이 있고 리버풀에서 행복하다"고 했다.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개막전을 치른 모레노. 그러나 입지에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레노다. 클롭 감독은 아스널전 후 "아스널의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로 기회를 만든 것이지 모레노의 잘못이 아니다"며 "선수들이 발전하는 과정이다. 힘든 경기를 거치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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