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제주전, 영화 '인천상륙작전' 이범수 뜬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6-08-18 15:45





인기 영화배우 이범수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뜬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영화 인천상륙작전 주연배우 이범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범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투자사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등과 함께 인천 홈경기를 관람하고 인천시민, 축구 팬들과 함께 각종 행사에 참가하면서 인천의 승리를 응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천 팬들과 포토월에서 사진촬영 행사를 갖고 이날 경기의 시축도 맡는다. 이범수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행사는 오후 5시20분부터 5시40분까지 E석 팬 라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범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인천 유나이티드의 초청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영화의 주 배경지인 인천 시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오피셜 파트너 CGV와 함께 영화 인천상륙작전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CGV 인천권역 직영 5개 지점(인천점, 인천터미널점, 인천논현점, 주안역점, 계양점)에서 인천상륙작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영화관 현장에서 영화입장권 3장 이상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인천 구단에서 21일 제주전 홈경기 ENS석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1일 제주전 경기 당일에는 하프타임 등을 활용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예고편을 상영하고 추첨을 통해서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으로 알려진 인천 월미도의 관광명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오는 21일 제주와의 홈경기를 맞이해 우리 구단에서 진행하는 '한국 영화 브랜드데이'를 통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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