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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간격을 좁혔다.
같은날 강원은 대구 원정을 떠나 3대1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전반 10분 대구 알렉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6초만에 장혁진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3분 정승용이 역전골을 넣었다. 후반 49분엔 마라냥까지 득점했다.
한편 선두 안산은 최하위 고양에 2대1 승리를 챙겼다. 부천도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바그닝요, 신현준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갈 길 바쁜 부산은 한 수 아래인 충주를 안방에서 맞이했지만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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