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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58)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드가르도 바우사가 아르헨티나 새 감독에 오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처음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바우사 감독은 어수선한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시작으로 2015년 코파아메리카와 2016년 코파아메리카 등 3년 연속 메어지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책임을 통감한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달 아르헨티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여기에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 등 주축 선수 일부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아르헨티나 사령탑에 오른 바우사 감독이 보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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