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45분' 바르셀로나, 셀틱 꺾고 비시즌 첫 승리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단연 리오넬 메시(29)였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나선 2016년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답답한 상황 속에서 메시는 예정보다 일주일 일찍 소속팀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했다.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한 메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메시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