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감독 바르사 훈련 참관, 변화 서막?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7-28 09:16


ⓒAFPBBNews = News1

과연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변화시킬까.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앨러다이스 감독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현지 주요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각) 앨러다이스 감독이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셀틱과 2016년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를 바르셀로나를 찾아가 훈련 및 경기 장면을 관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그동안 선굵은 패스와 파워를 앞세운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탈피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로 평가 받고 있으나 자국 선수들의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유로2016에서 16강에 탈락한 원인도 결국 잉글랜드가 기존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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