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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를 향한 장외 응원전이 뜨겁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 UEFA 최우수선수상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2013~2014시즌 수상자 호날두와 2014~2015시즌 수상자 메시는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경쟁하게 됐다.
호날두를 응원하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디디에 드로그바(38·몬트리올)는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받을 만하다"며 호날두에게 한 표를 던졌다.
한편 2015~2016시즌 최우수 선수는 8월 25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식에서 최종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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