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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박마마' 트리오의 첫 선을 보인다.
선두 안산을 승점 5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강원(승점 37)은 9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승점 18)에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 더욱이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며 한동안 주춤했던 승점 쌓기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은 10일 부천 원정(1대0 승)에서 박희도를 첫 가동하면서 결승골을 터뜨린 최전방 마테우스와의 호흡을 확인했다. 여기에 14일 입단식을 가진 마라냥은 이달 초 일찌감치 팀에 합류해 몸 만들기와 전술 익히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들 삼총사의 파괴력에 일찌감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전에 나서는 마라냥은 "오직 축구에만 전념하기 위해서 가족들을 두고 홀로 한국에 온 만큼 믿어도 좋다"고 말할 만큼 각오가 대단하다.
강원의 '박마마' 트리오의 화려한 플레이는 18일 오후 7시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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