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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17일 오후 7시 홈경기장인 스틸야드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2011년부터 상주와 8번의 맞대결에서 6승2패, 18득점을 기록했다. 상주만 만나면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모를 보여줬다. 매 경기 골 잔치(포항 18골-상주 10골)를 연출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승부를 펼쳤다.
포항은 무더운 여름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관중들에게 스틸러스 로고가 그려진 부채 5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저녁 6시 20분부터는 팬사인회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박진감 넘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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