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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인 미셸 플라티니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행보가 관심이다.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로 2016은 단 한 경기만 남았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생드니 스타드 프랑스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UEFA는 플라티니 회장을 '개인 자격'으로 초청했다. 플라티니 회장이 얼굴을 드러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테오도어 테오도리디스 임시 UEFA 사무총장은 "플라티니 회장을 초청했지만 그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내가 아는 한 그는 결승전에도 오지 않을 것 같다. 그가 마음을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현역 시절인 유로 1984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전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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