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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포르투가 조제 페제이루 감독을 경질했다.
AFP 통신은 31일(한국시각) '포르투가 연이은 부진을 보인 페제이루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부임한 페제이루 감독은 단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페제이루 감독은 부진에 빠진 팀을 구하지 못했다. 포르투는 올 시즌 벤피카와 스포르팅에 뒤져 3위에 그쳤다. 포르투갈컵 결승에서도 리그 4위 브라가에게 패하며 3년 연속 무관에 그쳤다. AFP는 후임 감독으로 2014-2015년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를 이끌었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