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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에 분명 영향을 미쳤다."
웨스트햄 서포터스의 과한 열정이 발단이었다. 웨스트햄 서포터스들은 경기 시작 전 맨유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았다. 투척물도 있었다. 결국 버스는 경기장에 진입하지 못했다. 경기가 45분 지연됐다.
판 할 감독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변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나. 이런 경우 선수들은 상당한 심리적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