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별들의 축제' 수원JS컵, 티켓오픈 '전쟁 예고'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6-04-29 16:49



차세대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6년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입장권 전쟁이 시작된다.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오는 5월18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5월22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번갈아 진행되는 2016년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예매분 티켓을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수원 JS컵 은 VIP석, 자유석, 피파온라인3, JOEJOE'S UV석등 다양한 이벤트 좌석이 마련되며, 특히 JOEJOE'S UV석 구매 관람객들에게는 해당 브랜드의 선크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 JS컵 티켓(자유석)가격은 성인 1만1000~1만2000원, 청소년 8000~9000원으로 온라인 구매 후 경기 당일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 가능하며 티켓 할인 대상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JS파운데이션은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조조스(JOEJOE'S)와 함께 경기가 열리는 18일, 20일, 22일 3일에 걸쳐 수원 월드컵 경기장과 종합 운동장 현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이벤트 'JOEJOE'S JS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 JS컵 대회가 열리는 당일 경기장 앞에 마련된 외부 행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에서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3인은 22일 열리는 한·일전 하프타임에 그라운드 위에서 결승전을 진행, 최종 승자 1인은 레전드 박지성과 단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맨유 중국경기 티켓 2매및 상해 왕복 항공권 등 풍성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자들과 대결에 나설 박지성은 29일 'JOEJOE'S JS CHALLENGE' 티저 영상을 통해 챌린지 대비 연습을 공개, 축구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브라질, 일본 총 4개국의 U-19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의 풀 리그 방식을 통해최강팀을 가릴 전망이다. 한국은 대회 개막일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 프랑스, 22일 '영원한 숙적' 일본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2016년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는 청소년 축구 후원과 자선 경기 개최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uwonjscup.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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