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사타구니 부상, 전북 공격진 타격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4-24 14:08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신욱(28·전북 현대)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2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갖는 상주 상무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 앞서 "김신욱이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을 했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김신욱은 이날 상주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최 감독은 "그동안 김신욱이 통증을 참으면서 훈련을 해왔다. 스포츠 헤르니아(탈장)는 아니지만 사타구니 안쪽 부분이 찢어졌다. 정밀진단을 해봐야 알겠지만 당분간은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던 김신욱은 올 시즌 전북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5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전북 공격진의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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