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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크르(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20·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
황희찬은 10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0부 교체투입됐다. 왼쪽 날개로 배치된 황희찬은 들어가자마자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15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안드레아스 울머의 패스를 받았다. 이를 바로 왼발 논스톱 패스로 연결, 조나탄 소리아노의 골을 이끌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의 첫 도움이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후반 26분 현재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