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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또 한번의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0대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18일 홈에서 2차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8강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76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8번째인 평점 6.26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선수 전원에게 6점대 이하의 평점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은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의 6.76점이었다.
반면 도르트문트에서는 이날 공격을 이끈 마르셀 슈멜처가 8.58점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멀티골을 넣은 마르코 로이스가 8.41점을 받는 등 10명이 7점대 이상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