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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시 관심은 다비드 루이스로 모아지고 있다. 또 다시 만난 16강 외나무 다리. 과연 루이스는 또 다시 친정을 울릴 것인가.
10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는 첼시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2월 16일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PSG가 첼시를 2대1로 눌렀다. PSG로서는 비기거나 지더라도 2골차 이상만 나지 않으면 8강에 오른다.
루이스는 이번에도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루이스는 "전쟁에 나설 준비가 됐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했다. 이어 "나는 현재의 팀을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이스가 직접적으로 맞붙어야 하는 상대는 디에고 코스타다. 포지션상으로 항상 상대해야한다. 지난해에도 둘은 치열하게 맞부딪혔다. 격투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올해 1차전에서는 루이스가 코스타를 잘 마크했다. 이번에도 두 선수의 대결에서 경기 전체의 결과가 갈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