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北 킬러' 정설빈, 전반 31분 선제골 폭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20:10


정설빈(26·현대제철)은 '북한 킬러'다웠다.

정설빈은 29일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한국은 서현숙의 패스로 북한의 수비를 허물었다. 패스를 이어받은 이민아는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문전으로 전달했고 정설빈은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넣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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