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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6)의 찰턴 임대 소식에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한 아쉬움과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QPR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안방에서 무기력한 경기끝에 풀럼에게 1대3으로 완패했다. 홈 패배 직후 갑작스럽게 들려온 '왼쪽 풀백' 윤석영의 찰턴 임대 소식은 팬들의 불편한 심기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하비 스티븐스'라는 팬 역시 '우리팀 최고의 수비수를? 제발'이라는 한줄 댓글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다른 팬 '마크 힐먼'은 '끔찍한 결정이다. 윤은 콘체스키보다 빠르고 유연한 선수다. 바보들'이라며 격분했다. 한 팬은 '윤은 콘체스키에 비하면 파울로 말디니급 선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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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