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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포니정 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축구 유망주 6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포니정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량으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강릉경포여중 이봄희 등 남녀 중학교 축구선수 60명에게 지급됐다. 장학금은 1인당 200만원이다. 지급대상자는 장학금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곤)가 16개 시도축구협회 및 연맹의 추천을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결정했다.
포니정 재단은 현대자동차를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고 정세영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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