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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5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됐다.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설문은 메시(2012년, 2013년)와 호날두(2014년)가 양분했다. 그러나 메시가 또 다시 1위에 오르며 호날두와의 격차를 벌였다.
호날두는 1위표 6%에 그치며 메시, 수아레스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종합 순위에서는 메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5위와 6위는 바이에른 뮌헨 출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가 각각 차지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는 7위에 올랐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가 8위에 올랐다.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골키퍼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로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9, 10위에 자리했다.
100위 안에 선수를 리그별로 따져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나란히 28명씩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7명이었다.
지난해 110위를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은 올해 100위권에 들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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