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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64)은 항상 최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최근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라니에리 감독은 "우리는 첼시전에서 초반 1시간 동안 정말 잘 했다. 그러나 남은 30분에서 부진했다"고 밝혔다.
또 라니에리 감독은 "그래도 나는 우리 선수들이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시티는 이번 첼시전 승리로 승점 35를 기록, EPL 단독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시즌 개막 전 유력한 강등후보로 거론되던 레스터시티다. 하지만 이제 상위권에 당당히 합류, 리그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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