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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26·아스널)가 한 숨 돌렸다. 부상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일 '산체스는 12월 안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산체스는 22일 열릴 맨시티와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 가능'이라며 복귀시기를 전망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다. 올리비에 지루(7골)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산체스가 이끄는 아스널(승점 27)은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1위 맨시티(승점 29)와는 승점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아스널은 6일 리그 17위 선덜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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