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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트리오'의 위력은 명불허전이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네 골을 합작한 바르셀로나가 대승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6연승을 질주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33점(11승2패)을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9)와 격차를 승점 4점로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4로 3위다.
네이마르는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지켰고, 수아레스가 12골로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부상암초를 만난 메시는 3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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