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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44)과 함께 하길 원한다. 하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2013년 1월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 사령탑에 앉았다. 부임하자마자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 2013~2014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우승도 뮌헨의 몫이었다. 2014~2015시즌 리그 우승컵도 차지했다.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이미 완성된 팀을 이끌었을 뿐이라는 것. 바르셀로나와 뮌헨과 같은 구단은 굳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니더라도 강력한 팀이라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주장이다.
비판의 목소리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승부욕을 자극했을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 타깃은 잉글랜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가 강력한 구애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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