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호주와의 평가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반 7분 찬스를 잡았다. 김정미가 길게 찬 볼을 최전방 원톱 이현영이 머리로 떨궜다. 이를 지소연이 잡은 뒤 강유미에게 패스했다. 강유미는 반대편으로 리턴패스를 했고 이금민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은 공세로 나섰다. 허리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17분 왼발목을 다친 이은미 대신 김수연이 들어가면서 측면 공격도 활발해졌다. 전반 31분 이민아의 왼발 슈팅이 아쉽게 밧나갔다. 이어 이현영도 문전 앞에서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호주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호주는 전반 34분과 40분 에밀리 반 에그몽이 슈팅했지만 김정미의 선방에 막혔다.
이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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