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호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 조에 편성된 잉글랜드와 기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 전반 35분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에드워드가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다 기니의 포데가 뻗은 발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는 에드워드가 나섰다. 그러나 기니의 모우사 골키퍼가 선방했다.
기니는 기세를 몰아 잉글랜드와 대등한 경기를 보였다. 오히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생산해냈다. 하지만 선제골은 잉글랜드의 몫이었다. 후반 16분 왼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힌즈가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