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우스햄턴전 풀타임, 스완지시티 1대3 패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9-27 07:56


ⓒAFPBBNews = News1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사우스햄턴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턴에서 벌어진 사우스햄턴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기성용은 23일 헐시티와 리그컵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전반 6분 존조 셸비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는 것을 달려들며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허공으로 뜨고 말았다. 또 전반 22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낮게 깔아 차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혔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1대3으로 패했다. 지난달 31일 맨유전 승리 이후 정규리그 3경기와 리그컵 1경기 등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12일 왓퍼드에 0대1로 졌고, 19일에는 에버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또 23일 헐시티와 리그컵 경기에서도 0대1로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2승3무2패(승점 9)를 기록하게 됐다.

기성용은 8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번 시즌 첫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을 펼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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