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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혈통의 스포츠이다.
한국경마 선진화의 기본 바탕도 결국은 뛰어난 경주마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혈통을 강화시키는데 있다. 이런 취지로 만들어진 게 암말 대상의 '퀸즈투어(3개 대상경주를 통합 지칭)'와 '코리안오크스배(3세 암말만 출전 가능)'다.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오는 20일 '퀸즈투어'의 두 번째 관문인 대상경주(KNN배)가 펼쳐진다.
'장풍파랑'(3세·암·조교사 김영관·마주 임총재)은 '뉴욕블루'를 위협할 마필로 꼽힌다. 지난 6월 데뷔무대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상경주의 사나이'로 불리는 김영관 조교사의 마방에 소속된 마필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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