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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네이스미스 해트트릭, 첼시 또 침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9-13 00:35


ⓒAFPBBNews = News1

디펜딩챔피언 첼시가 또 다시 무너졌다. 이번에는 에버턴에 저격당했다.

첼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2연패의 늪에 빠진 첼시는 1승1무3패(승점 4)에 그쳤다. 반면 에버턴은 2승2무1패(승점 8)로 순항했다.

첼시를 제압한 주인공은 에버턴의 네이스미스였다. 그는 전반 17분과 22분 그리고 후반 37분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원맨쇼였다. 첼시는 전반 36분 마티치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첼시의 부진이 길다. 주중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주말에는 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닥뜨린다. 첼시가 과연 어느 시점에서 반전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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