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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프랑스 거부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브라질 신문 글로보 에스포르테의 보도를 인용, 'PSG가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1억1000만파운드(약 2000억원)란 천문학적인 몸값을 레알 마드리드 측에 제안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PSG의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3위는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건너가면서 기록한 7500만파운드(약 1365억원)이다. 4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5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키며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끈 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몸값은 6300만파운드(약 1150억원)이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단호한 거절로 이번에는 뜻을 접었지만, 1년 뒤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내년 여름에 다시 영입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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