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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가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크게 기대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뛰고 있는 PSG는 28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조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말뫼(스웨덴)와 함께 한 조에 속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11월26일 친정팀 수비수들과 격돌한다. 조추첨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젠가 UCL을 통해 말뫼 홈 경기장 밟는 경험을 갖기를 기대했다"며 "축하한다"고 전하고는 말뫼 선수들의 경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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