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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감바 오사카 타도의 선봉에 선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와의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국이 선발 원톱으로 나섰다. 그 뒤를 루이스가 받친다. 좌우 양쪽에는 이근호와 하교원이 나선다. 2선에서는 이재성과 김기희가 배치됐다. 중앙 수비수는 김형일과 윌킨슨이 나선다. 좌우 풀백으로는 박원재와 최철순이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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