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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주포 두 명이 빠졌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프랑스리그 '1강'다웠다.
무엇보다 핵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앙헬 디 마리아가 빠진 가운데서도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즐라탄은 2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프랑스 슈퍼컵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해 8일 리그 개막전부터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유출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요한 카바예만이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로 둥지를 옮겼다. 오히려 영입 선수가 늘었다. 디 마리아를 비롯해 트랍, 벤야민 스탐불리를 데려왔다. 임대 신분이던 측면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는 완전 영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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