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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60%가 넘는 볼점유율을 기록, 부산에 파상공세를 펼쳤다. 골 결정력이 다소 떨어지자 오히려 부산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상대 슈팅을 전상욱 골키퍼의 선방과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수들의 허슬 플레이로 극복했다.
결국 집중력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후반 18분 남준재와 교체투입된 김동희가 일을 냈다. 교체된 지 3분 만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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