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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28·파리생제르맹)의 아스널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 28골을 터뜨리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카바니의 마음은 이미 파리생제르맹을 떠났다. 로랑 블랑 감독과의 불화가 주 원인이었다. 카바니는 모로코 전지훈련에 불참했고, 소집 훈련에도 지각을 하는 등 불편한 관계를 지속해왔다.
때문에 카바니의 이적설이 떠오른 것은 당연한 일. 지난 시즌이 끝난 뒤부터 파리생제르맹도 카바니 정리에 들어갔다. 결국 구미에 맞는 조건을 제시한 아스널이 최종 행성지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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