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 리더십에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40)가 온갖 비리로 얼룩진 FIFA 개혁에 대해 다시 한 번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알리 왕자는 5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과 맞섰다 패했다. 그러나 블래터 회장이 FIFA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블래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FIFA회장 재도전에는 아직 마음을 굳히지 못했다. 알리 왕자는 "우리 축구협회의 의견을 들으며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미 차기 대권 출마를 공식화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서는 "FIFA 회장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