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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구단' 맨시티가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 영입을 포기한다?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맨시티라도 이번만큼은 주저하고 있다. 7100만파운드는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에 제시한 이적료 5700만파운드를 무려 1400만파운드나 상회하는 금액이다.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의 이적료를 단칼에 거절했다. 또 7100만파운드는 앙헬 디 마리아가 맨율 이적하며 경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70만파운드를 훌쩍 뛰어 넘는다.
물론 맨시티가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접은 것은 이적료를 낮춰 보려는 작전일 가능성이 높다. 자금력에서는 경쟁팀들에게 밀리지 않는 만큼, 최대한 이적료를 낮춰 다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데일리메일도 '맨시티가 이적료가 낮아진다면 다시 포그바 영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협상에서 한 발 물러나있다'고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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