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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남녀대표팀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판정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22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남자유니버시아드대표팀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25일에는 목포축구센터에서 여자유니버시아드대표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강 강사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경우 경기장 내에서 감정적인 대응을 하지말고, 주최 기구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통해 정식으로 문제 제기하도록 집중 안내했다. 또 골 세리머니를 할때 유니폼 셔츠 안에 정치적이거나 논란이 될 수 있는 문구를 보여주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가 담당해 개발했다. 축구협회 심판 강사들의 노하우 및 전문성이 곁들어진 상황별 대응 방법 안내로 선수단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음달 2일부터 개막하는 유니버시아드에서 남자대표팀은 대만, 이탈리아, 캐나다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여자대표팀은 체코, 대만, 아일랜드와 한 조에 편성돼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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