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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슈바인슈타이거는 14년째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팀내 입지가 조금씩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슈바인슈타이거를 향해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맨유가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로의 이적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슈바인슈타이거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슈바인슈타이거로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슈바인슈타이거가 이적을 요청한다면 보내주겠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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